자연을 생각하는 골재 Vol32

2022. 4호 | 통권 32호 27 26 자연을 생각 하는 골재 가을, 감성여행… 그 섬에 가을이 있다! 그 섬에 그리움이 있다! 가을 섬을 걷다보면 산책길 옆에 피어 있는 해바라기·코스모스·구절초를 만나는 행운이 따라온다. 꽃밭 너머에 펼쳐진 드넓은 바다와 수평선은 한폭의 그림 같기도 하다. 꽃구경하기좋은전국섬여행지를소개한다. 해바라기가 만개해 있는 경기 가평 자라섬 가평역에서 차로 5분 정도 이동하 면 나온다. 자라섬엔 7만2300㎡(2 만1800평) 규모로 꽃 정원이 조성 돼 있다. 백일홍·해바라기·황화 코스모스 등 가을꽃 15종이 섬 전 체를 뒤덮고 있다. 그중에서도 구 절초는 2만3100㎡(6900평) 규모 밭에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이 룬다. 하얀 꽃잎이 노란색 꽃술을 둘러싼 모습이 달걀프라이를 닮았 다고해서 ‘달걀프라이꽃’이라고도 불린다. 자라섬은 꽃 정원이 있는 남도와 동도·서도·중도까지 4개 작은 섬으로 이뤄져 있다. 모두 다리로 연결돼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가 을철 꽃을 보러 오는 사람은 물론 캠핑하려고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도 인기다. Culture & Life 그곳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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