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생각하는 골재 Vol36

2023. 4호 | 통권 36호 23 22 자연을 생각 하는 골재 News News 명사칼럼 명사칼럼 22 50만 ㎥ 이상 채취하는 채취장은 5개소에 불과하지만 채취물량 은 약 500만 ㎥로 강원도 총 채취량의 약 48%를 점유한다. 이는 강원도는채취장간의채취물량편차가매우심한것을알수있으 며, 소량의 채취는 육상골재와 하천골재에서, 다량의 채취는 주로 산림골재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허가기간이 20년 이상인 채취장은 없으며, 15년 이상~20년 미 만인 채취장은 4개소, 10년 이상~15년 미만인 채취장은 5개소, 5 년 이상~10년 미만인 채취장은 4개소, 1년 이상~5년 미만인 채 취장은 30개소이며, 1년미만의허가기간인채취장은 13개소이다. 따라서 2021년에 허가기간이 만료되는 채취장은 28개소, 2022년 에 허가기간이 만료되는 채취장은 17개소로 강원도 채취장의 약 80%가 2022년에 허가 만료되는데 이들 대부분은 육상골재와 하 천골재 채취장이다. 따라서 2023년부터 허가기간이 남아 골재채취가 가능한 채취장 은 10개소인데, 모두 6년 이내에 허가가 만료된다. 강원도에서는 연 50여개소의 허가채취장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러한 사실로 볼 때 골재수급의 현상유지를 위해서는 매년 골재채취 허가를 받는 채취장이 최소한 40여 개소 이상 확보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세부 골재 자원조사 결과 ● 하천골재 양구군은 기반암이 골재 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편마암류와 화강 암류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특히 화강암류의 고풍화대가 수 십 m 두께로 잘 발달 하는 편이어서 골재 공급에 유리한 편이다. 산악지형을 따라 발달한 하상에는 골재 개발 가능성이 높은 자갈, 모래 등이 분포한다. 현 하천의 하상에서는 사질층, 역사층, 사력 층이 우세한데, 양구에서는 파로호 유입되는 서천, 한전천, 공리 천, 수입천 등의 곡간지와 하상 주변에 사질층과 사력층이 분포하 는 반면, 소양호로 유입되는 하천의 하상과 주변 제내지는 사질층 이나 사력층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편이다. 양구읍안대리, 이리, 해안면현리, 만대리일대에약 3~9 m로비 교적 두껍게 사력층이 분포하며, 양구읍 공수리, 학조리, 남면 죽 리, 구암리 등지에서는 약 2~3 m 두께의 사력층이 분포한다. 파 로호 유입 수계인 서천, 청리천, 한전천이 분포하는 남면 송우리, 청리, 황강리, 구암리, 양구읍 송청리, 하리, 도사리, 가오작리, 야 촌리에서는 사력층이나 역사층이 분포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하 천으로의시추장비진입이힘들어시추를통한하천골재시료채 취가 불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매장량 산출이 불가하였다. ● 육상골재 산정된양구군의육상골재총부존량은 21,702,701㎥이며, 개발가 능량은 13,274,288㎥이다. 따라서 양구군의 부존량 중 약 70% 내 외가 개발가능하다. 양구군의 읍면별 육상골재 부존량을 살펴보 발할 경우 토석채취제한지역을 규정하는 조항이 있으므로, 이에 따라 부존조사를 수행하였다. 토석채취제한지역에서는 토석채취 가 제한되지만 다만 몇 가지의 예외사항이 있다. 즉, 천재지변이 나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재해를 복구하기 위한 경우, 도로의 설치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을 위하여 터널이나 갱도를 파 들어 가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토석을 채취하여 그 사업에 사용하는 경우, 공용·공공용 사업을 위하여 필용한 경우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경우, 공공시설등의관리자또는소유자의동의를받은경 우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 등이다. 강원도 골재 수급분석 강원도의 골재 총채취실적은 약 1,038만 ㎥이며, 이 중 허가채취 물량은 약 758만 ㎥, 신고물량은 약 280만 ㎥이며, 모래는 313만 ㎥, 자갈은 725만 ㎥를 채취하여 2020년도 보다는 약 10% 정도 감소하였다. 강원도의 골재 채취규모는 전국 채취의 약 7.6 % 수 준이다. 강원도의 18개 시군들 중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동해 시, 태백시, 삼척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철원 군,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 등 15개 시군에서 골재를 채취하였으 며, 속초시, 화천군, 양구군 등 3개 시군에서는 골재를 채취한 실 적이 없다. 강원도의 골재 허가채취실적은 약 758만 ㎥이며, 이 중 모래는 약 260만 ㎥(34 %), 자갈은 약 498만 ㎥(66 %)를 채취하여 모래 보다는 자갈의 채취 비중이 높은 편이다. 강원도의 허가채취 골 재규모는 전국 허가 채취량의 약 12 %이다. 강원도의 18개 시군 들 중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삼척시, 홍천군, 횡성군, 평창군, 인 제군, 고성군, 양양군 등 10개 시군에서 허가에 의한 골재채취가 이루어졌다. 강원도에서의 비허가 신고골재채취실적은 약 280만 ㎥이다. 이 중 모래의 채취량은 약53만 ㎥(19 %)이며, 자갈 채취량은 약 227 만 ㎥(81 %)이다. 강원도의 신고골재 채취규모는 전국 신고골재 채취물량의 약 3.8 %이다. 강원도의 18개 시군들 중 춘천시, 강릉 시,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정선군, 철원 군, 인제군 등 11개 시군에서 신고에 의한 골재채취가 이루어졌다. 강원도에서의 하천골재 허가채취실적은 약 2.6만 ㎥로 평창군에 서만 채취가 행해졌으며, 모래보다는 자갈의 채취가 많은 편이다. 강원도에서의 육상골재 허가채취실적은 약 91만 ㎥이며, 모래는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삼척시, 고성군, 양양군 등 6개 시군에서 채취되었으며, 자갈은 인제군에서, 모래와 자갈은 고성군과 양양 군에서채취되었다. 강원도에서의육상골재허가채취규모는전국 육상골재 허가채취물량의 약 26 %로 2020년 대비 다소 감소하였 다. 강원도에서의산림골재허가채취실적은약 664만㎥이며, 이 중 모래는 약 181만 ㎥(27 %), 자갈은 약 483만 ㎥(73 %) 채취되었 다. 강원도에서의 산림골재 허가채취규모는 전국 산림골재 허가 채취물량의 약 13.3 %이며, 산림모래의 채취규모는 전국 허가채 취 산림모래 채취물량의 약 23.9 %, 자갈의 경우 산림자갈의 전국 허가채취량 대비 약 11.4 %이다. 강원도의 18개 시군들 중 춘천시, 원주시, 홍천군, 횡성군, 양양군 등 5개 시군에서 산림골재가 채취 되었으며, 이들 중 양양군을 제외한 춘천시, 원주시, 홍천군, 횡성 군에서 각각 100만 ㎥ 이상의 골재가 채취되었다. 강원도에서 신고에 의한 골재 채취는 육상골재신고, 산림골재신 고, 선별파쇄신고이며이중선별파쇄물량이 97 %를넘는다. 육상 골재신고에 의한 골재는 삼척시와 홍천군에서 약 1만 ㎥, 산림골 재신고는 정선군에서 약 7만 ㎥ 등 소량의 물량만이 채취되었다. 강원도에서의 선별파쇄 신고골재실적은 약 271만 ㎥이며, 이 중 모래는약 52만㎥(19 %), 자갈은약 219만㎥(81 %)가채취되었다. 강원도에서의 선별파쇄 골재채취규모는 전국 선별파쇄 골재채취 물량의 약 4 %이다. 강원도의 18개 시군들 중 춘천시, 강릉시, 동 해시, 태백시, 삼척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정선군, 철원군, 인 제군 등 11개 시군에서 선별파쇄 골재채취가 이루어졌다. 따라서 강원도에서의 주 골재원은 산림골재, 선별파쇄골재, 육상 골재이며, 하천골재, 육상과 산림신고골재는 소규모로 개발되었 다. 강원도에서 2021년에 골재개발이 이루어진 채취장은 약 85 개소이다. 이 중 골재허가에 의한 채취장은 56개소이며, 신고에 의한 채취장은 29개소이다. 허가에 의한 채취장은 산림골재 14개 소, 육상골재는 35개소, 하천골재 7개소이며, 신고에 의한 채취장 중 선별파쇄는 26개소, 육상신고 2개소, 산림신고 1개소이다. 또 한 85개 채취장 중에서 모래만 채취한 채취장은 42개소, 자갈만 채취한 채취장은 32개소, 그리고 모래와 자갈 모두 채취한 채취 장은 11개소이다. 강원도의 85개 채취장들 중 100만 ㎥ 이상의 채취하는 채취장은 2개소이며, 50만 이상~100만 ㎥ 이상이 3개소이며, 나머지 80개 채취장은 50만 ㎥ 미만의 채취실적을 보인다. 특히, 10만 ㎥ 미만 의 채취장은 66개소로 강원도 채취장의 78 %를 점유하는데 비해 채취량은 181만 ㎥로 강원도 총 채취량의 17%에 불과하다. 반면, < 양구군 육상골재 조사지역 > < 양구군 하천위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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