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생각하는 골재 Vol36
2023. 4호 | 통권 36호 31 30 자연을 생각 하는 골재 Culture & Life 생활 속 건강 상식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독감증상 인플루엔자란? 인플루엔자는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의한감염병으로매년겨울철에유행하여고열과함 께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흔히 독감으로 불리며 주로 기침, 재채기 등 사람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인플루엔자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 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된다. 인플루엔자 증상 감염되면 평균 2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근육통, 피 로감 등의 전신 증상과 함께 인후통, 콧물, 코막힘 및 기침 등이 인플루엔자의 흔한 증상이 다. 소아의 경우 오심, 구토 및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인플루엔자 치료 안정을 취하고 수분 섭취를 하고 필요에 따라 해열진통제 등을 사용하는 지지요법으로 충 분히 호전된다. 인플루엔자에 의한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항 바이러스제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나 인플루엔자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 투약하는 경우에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이완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인플루엔자는날씨가따뜻해지면서유행이잠잠해지지만올해는코로나19 유행이후면역 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마스크 의무 등 방역조치가 해제되면서 한여름까지 인플루엔자가 유행했다.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의료기관을 방문한 외래환자 1000명 당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11.3명으로 2022~2023년 유행기준 2배 이상이다.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시 고위험군은 검사 없이도 의심 증상만으로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요양급여가 적용되며 고위험군은 소아,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대사장 애 등 기저질환자를 말한다. 흐르는 물에서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진료받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진료받아 야 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시 합병증 발생이 높은 대상자(고위험군)는 65세 이상 노인, 생 후 6개월 ~ 59개월 소아, 임신부, 만성폐질환자, 만성심장질환자, 만성질환으로 사회복 지시설 등 집단 시설에서 치료, 요양, 수용 중인 사람, 만성 간 질환자, 만성 신 질환자, 신 경질환, 근육질환, 혈액질환, 종양 질환, 당뇨환자, 면역저하자, 60개월 ~ 18세의 아스피 린 복용자 등이다. 독감 예방접종, 망설이면 안 되는 이유 독감 유행이 어린이·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질병청에따르면 10월넷째주기준연령별 1000명당독감의심환자는초등학생인 7~12세 가 86.9명으로 독감 유행기준의 13배를 웃돌았다. 중·고등학생 연령대인 13~18세는 67.5 명으로 유행기준의 10배 이상을 기록했다. 19~49세는 30.3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독감예방 접종을 독려하고 있음에도 기피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 다. 특히 예방접종률이 해마다 낮아지고 있는 것은 지표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특히 어린 이(생후 6개월~13세) 독감 예방 접종률의 경우 2020년~2021년 79%에서 2022년~2023 년 71%까지 8%이상 감소했다. 전문의들은 독감 예방 접종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로 접종 후 찾아오는 고열과 몸살을 꼽 는다. 접종 후 열이 나는 이유는 뭘까. 김정한 교수(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는 이 현상을 ‘정상적인 면역 작용’이라고 설명한다. 백신에 있는 항원이 접종을 통해 우리 몸으로 들어오면 면역세포는 이를 바이러스로 생각 하고 싸우며 항체를 형성한다. 이 항체가 예방 효과를 갖는 것인데 이 때 면역세포가 항원 과 싸우는 과정에서 약간의 몸살이나 열이 발생할 수 있다. 접종 후 몸살 등은 별다른 치료 없이도 2~3일 후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해열진통제 등 을 구비해 복용하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적정량의해열제를복용하고도 38도이상의고열이지속되거나몸살, 근육통등이너무심 할 경우 병원을 방문해 다른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적합한 치료 를 받아야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은 독감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신규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독감 비상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15일 0시부터 2023~2024년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였고 여름까지 이어진 독감 유행 발생으로 지난해 발령한 독감 유행주의보를 연장 발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독감에 걸리면 나타나는 증상과 치료와 예방에 대해알아보자. Wear face maskes when going out in public pl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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