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생각하는 골재 Vol36
한국골재협회 박도문 협회장 친필 휘호(揮毫) 이산(移山) 박도문 협회장이 휘호하고 있는 모습 명언으로 배우는 삶의 지혜 증익기소불능(曾益其所不能)의 유래 “증익기소불능”은중국춘추전국시대사상가맹자가저술한 「맹자」 일곱편중하 나인 「고자장」에나오는문장의일부분이다. 그문장의전체내용은다음과같다. 증익기소불능(曾益其所不能)의 의미 曾(일찍 증), 益(더할 익), 其(그 기), 所(바 소), 不(아니 불), 能(능할 능) 하늘이 어떤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고자 하기 위해서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 불우한 환경 등과 같은 역경을 주어 불멸의 정신력과 고상한 기질을 키우도록 한다는 것으로써 어떠한 일을 성취하려면 하늘이 내린 시련을 극복하여야 한 다는 의미이다. 특히, 맹자의 「고자장」은 중국 개혁개방 총 설계자인 덩샤오핑이 고난의 시절 에 이를 마음에 담아 쉼 없이 암송하며 때를 기다려 마침내 대업을 이루게 되 었다는 이야기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참고 맹자(기원전 372~289)는 전국시대의 철학자, 정치사상가로 본명은 가(軻), 자 는 자여(子與)·자거(子車 또는 子居), 시호는 추공(鄒公)이며 전국시대 노나라 산 둥성 부근에서 출생했다. 맹자는 의(義)를 강조하여 인(仁)의 위치에 같이 놓아둠 으로써공자의정통유학을계승발전시켰고공자다음의아성(亞聖)으로불린다. 天將降大任於斯人也 (천장강대임어사인야) 必先苦其心志 (필선고기심지) 勞其筋骨 (노기근골) 餓其體膚 (아기체부) 窮乏其身 (궁핍기신) 行拂亂其所爲 (행불란기소위) 是故動心忍性 (시고동심인성) 增益其所不能 (증익기소불능) 하늘이장차그사람에게큰일을맡기려고하면 반드시먼저그마음과뜻을괴롭게하고 근육과뼈를깎는고통을주고 육체를굶주리게하며 그생활은빈곤에빠뜨려 하는일마다어지럽게하나니 그이유는마음을흔들어참을성을기르게하기위함이며 지금까지할수없었던일을할수있게하기위함이다. 曾益其所不能 (증익기소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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