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생각하는 골재 Vol38

News 명사칼럼 20 자연을 생각 하는 골재 도, 마모율 등에서 품질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 품질기준상 이천시의 암석들은 골재용으로 이 용하기 위해서는 추가 선별 및 세척작업이 요구되며 일부 암석에서 화학적 반응성 등에서 기준 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산림골재 개발시 충분한 사전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표. 이천시 산림골재 부존량 평가 결과 > (단위 : 천㎥) 조사지점 암종 표토·풍화암량 추정매장량 가채량 율면 산성리 흑운모 화강암 2,212 28,194 19,735 장호원읍 선읍리 1,276 10,901 7,631 모가면 산내리 6,699 136,754 95,728 마장먹 작촌리 3,650 46,043 32,230 신둔면 장동리 호상 편마암 4,434 96,515 67,560 개발여건 평가 이천시의 하천골재는 복하천을 중심으로 중상류에서 하류까지 전체적으로 사력층 발달이 양호하 며 부존량도 양호하다. 하지만 그 외의 소하천의 경우 하폭이 좁으며 농경의 밀집으로 인해 하천 의 활용도가 높아 개발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이천시 관내를 흐르는 대부분의 하천은 결국 상수원보호구역인 한강으로 유입되므로 수자원 및 환경 부분 제약 가능성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일부 하천에 대해서는 하천유지 관리에 필요한 하천정비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에 서의 하천골시 환경 및 경제성 등을 고려한다면 개발 난이도가 어렵지 않다고 판단된다. 육상골재는 하천에 의해 평야가 발달하고 있으며, 육상골재의 부존량이 양호하다. 퇴적층의 심도 도 깊지 않고, 연속성도 양호하며 개발가능량이 높게 나타난다. 다만 지역별로 개발 단계에 따라 조사면적 대비 부존량의 편차가 나타나는 점, 이천시는 쌀의 고장으로서 논농사가 주요 사업이기 때문에 육상골재 개발시 제약사항을 면밀히 고려하여야 한다. 그리고 산림골재는 일부 품질기준 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확인되었다. 하지만 안정성, 흡수율 등은 품질기준에 부합하기 때문에 품질관리 주의할 경우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 이번 조사지역인 경기도 이천시는 풍화침식에 약한 화강암을 주 기반암으로 한 구릉지형으로 모 래의 유입이 원활하여 골재 부존량이 양호한 편이다. 개발에 있어서는 도심지 및 개발 구역, 제한 구역 등을 고려한다면 난이도가 어렵지 않다고 볼 수 있으나 2018년 이후 골재채취업 허가가 없 었던 점을 고려하면 골재개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안성, 용인 등의 인접 도시들에서 자갈을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어 골재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건설공사에서 배출되는 암석의 감소 및 품질저하로 선 별파쇄골재의 공급량 감소 및 품질저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인접지역인 여주시, 음 성군, 충주시 등 육상골재 및 산림골재가 풍부한 지역의 공급망 연계를 통해 골재 수요관리에 탄 력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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